종합

전국 교구 25일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 봉헌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20-06-16 수정일 2020-06-16 발행일 2020-06-21 제 3200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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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는 올해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30분 전후에 전국 각 교구별로 지정한 장소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봉헌한다. 다만 마산교구는 사정에 따라 이날 오후 7시30분에 미사를 봉헌하기로 했다.

여러 차례 미사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한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이하 민화위) 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82차 민화위 전국회의에서 “전쟁으로 생긴 미움이나 상처를 극복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뜻깊게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로써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