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독자의 소리]

입력일 2020-06-09 수정일 2020-06-10 발행일 2020-06-14 제 3199호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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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는 신문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난입니다.

가톨릭신문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atholictimes)을 통해서도 다양한 소리를 나눌 수 있습니다.

◎… 6월7일자 9면 ‘예수성심 수호대를 아시나요?’에 대하여

6월은 예수 성심 수호대에게는 의미있는 예수 성심 성월이네요. 멀고도 먼 콜롬비아에서 우리나라에 예수 성심의 영광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관상 생활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성모마리아방문봉쇄수녀회 수녀님 모두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 사랑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이강진(facebook)

◎… 5월24일자 16면 ‘생활 속 영성이야기’에 대하여

한준(요셉)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며 자연을 생각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삶을 살아왔던 저의 모습과 같아서 진한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일회용품쓰레기에 힘이 빠질때도 많지만 그래도 소수의 실천가들이 있습니다. 더욱 희망적인 것은 그것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환경을 보호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지요. 환경지킴이가 ‘인싸’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이숙희

◎… 5월17일자 부활 제6주일 신문 기사 전반에 대하여

부산교구 소속 신자입니다. 신문 내용 중 마음에 와 닿고 좋은 내용이 많아 앞으로 더욱 힘내시라는 뜻에서 전화드립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한 교회의 진단과 이후의 사목방향을 모색하는 기획은 앞으로 교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좋은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 연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대하겠습니다.

또 김선태 주교님이 번역해 소개하신 ‘질병의 시대에 그리스도교’(10면) 기고는 참 좋은 내용입니다. 원문도 좋은 글이지만 번역도 참 잘 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기고 제목 중 <병든 세계 속 ‘텅 빈 교회’는 하느님의 표징이며 호소>라는 제목이 눈길을 끕니다. 지인 중에 심리상담연구소에 일하는 분이 있는데, 신자는 아니지만 그 분에게 이 제목을 말해주면서 관련 기고 내용을 알려줬더니 많은 관심을 보이셔서 가톨릭신문을 보내드리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가톨릭신문에서는 ‘뉴 노멀(new normal, 새로운 기준)’과 같이 외국어나 신조어 또는 전문용어들이 나올 때 괄호 안에 원문이나 설명을 자세하게 달아주어 독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워 좋습니다.

교회는 물론 사회 전반에 대한 사목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열린 사목’을 다룬 내용들은 매우 중요하고, 비신자들도 좋게 생각할 것입니다. 가톨릭신문사에서 좋은 기사를 통해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독자들이 더 많이 늘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톨릭신문의 유익한 기사를 접했으면 합니다.

-익명(전화 통화)

◎… 5월3일자 9면 성소주일 특집 ‘50대 ‘늦깎이’ 사제서품 앞둔 어느 수사의 성소 이야기 - 카푸친 작은형제회 김태형 수사’에 대하여

성소의 시작이 아름답습니다. 부모님을 간절히 사랑할때 하느님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수사님으로 사시길 기도 드립니다. -Era Kim(facebook)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좀 늦게 사제품을 받으시지만 하느님께서 특별한 사랑으로 사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켜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 -이필순(facebook)

‘삶에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면 모든것이 따라옵니다’, 가슴 속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김하연(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