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단신] 최동진 개인전 ‘유리에 그린 예수님’ 주제

성슬기 기자
입력일 2020-06-02 수정일 2020-06-02 발행일 2020-06-07 제 3198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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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진의 ‘바보’.

의 첫번째 개인전을 비롯해 은효진(베드로) 작가와 이갑재(미카엘라) 작가의 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6월 10~15일 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 열린다.

최동진 작가의 작품은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 전시된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유리에 그린 예수님’을 주제로 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유리와 철, 시멘트 등의 재료를 결합하거나 글라스페인팅을 통해 예수님을 형상화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나는 못입니다’, ‘바보’, ‘지록위마(指鹿爲馬)’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참신한 작품세계를 보여 줄 예정이다.

서울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거쳐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의정부교구 파주 법원리성당을 비롯해 전주교구 천호성지 박물관, 인천교구 갑곶성지 등에서 그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