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추운 날씨지만 백유선ㆍ유보석 2인의 작가가 함께 마련한 ‘봄의 소리’ 전에는 봄빛이 한창이다.
자연의 소리와 빛의 속삭임을 백유선 작가는 그림 속에 담았고, 유보석 작가는 도자기 작품으로 표현했다.
화려하고 정교한 꽃 작업을 많이 한 유 작가는 “꽃은 기쁨과 행복, 사랑을 전해주기에 인간 내면의 향으로 꽃이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원히 시들지 않는 보석과 같은 도자기 꽃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2월 18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