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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여고 학생들, 축제 수익금 인천성모병원에 기부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20-01-07 수정일 2020-01-08 발행일 2020-01-12 제 3178호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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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해 12월 26일 인천 송도동 박문여고(교장 김우선 수녀) 학생들이 학교 축제 수익금 206만745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문여고 학생들은 지난해 11월 15일 열린 학교 축제 ‘백합제’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선정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실 부실장 조승연 신부는 “박문여고 학생들이 5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 깊은 기부를 진행하고 있어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도움이 필요한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