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 세미나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19-12-30 수정일 2019-12-31 발행일 2020-01-05 제 3177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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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Pax Christi Korea)가 1월 10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에서 세계 평화의 날 담화를 주제로 삼아 공개 세미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평화, 희망의 여정:대화, 화해, 생태적 회개’를 주제로 발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 이성훈(안셀모) 공동대표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박동호 신부(서울 이문동본당 주임)와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 박문수(프란치스코) 연구이사, 박은미(헬레나) 공동대표가 발제를 맡는다.

발제자들은 각각 ‘제53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의 내용과 의미’, ‘평화의 날 담화가 동북아시아 평화에 갖는 함의’, ‘한반도에서 시작하는 평화, 희망의 여정(실천방안)’을 주제로 세계 평화의 날 담화 내용을 한국교회 안팎에서 실천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지난해 8월 24일 창립한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는 연구와 강연 등을 통해 국제 평화운동 단체의 성격에 맞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