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마산 민화위,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 지원

박경희 기자
입력일 2019-12-10 수정일 2019-12-10 발행일 2019-12-15 제 3174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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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정훈 신부, 이하 민화위)가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민화위는 12월 7일 거제 옥포성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후 북한이탈주민 13가정이 함께한 가운데 ‘책이랑 놀자’ 행사도 마련했다.

민화위는 이날 거제지구를 시작으로 교구 내 마산·창원·진주 지구에서도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1명으로 모두 39명에게 99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경희 기자 jul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