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중요성 알려나갈 것”
마산교구 가정사목국(국장 이현우 신부)은 11월 30일 교구청 대강당에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수강생 30명이 참가한 이날 교육은 먼저 우리나라 청소년과 노인 자살실태에 대한 발표에 이어 광주대교구 생명운동본부 자살예방교육 강사인 장남희(프란치스카) 교수의 QPR 게이트키퍼 교육(자살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가정사목국은 내년 하반기에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마련해 생명사랑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가정사목국장 이현우 신부는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신 생명을 해치는 행위는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받은 수료자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정착하는 데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경희 기자 jul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