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삶이 답답하고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저의 의지대로 되지 않아서이지요. 그럴 때면 하늘을 쳐다보곤 합니다.
이날은 미사를 봉헌하며 주례자석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십자가에 달려계신 예수님 발바닥과 얼굴이 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듯 다가왔습니다.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마태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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