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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마뗄암재단과 협약

김현정 기자
입력일 2019-11-26 수정일 2019-11-26 발행일 2019-12-01 제 3172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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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1월 22일 재단법인 마뗄암재단(이사장 양기희 수녀)과 암환자 요양시설인 ‘강화 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 마뗄암재단 이사장 양기희 수녀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뗄암재단 강화 쉼터는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들의 요양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 25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쉼터 내 피정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 사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을 위한 장·단기 피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보는 ‘임종 돌봄 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