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서울대교구 제24회 작은마음 잔치

박민규 기자
입력일 2019-10-29 수정일 2019-10-29 발행일 2019-11-03 제 3168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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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초등부(담당 이효섭 신부)는 10월 20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제24회 작은마음 잔치’를 개최했다.

‘가정 안에서 실천한 예수님의 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작은마음 잔치에는 총 300여 점의 글과 그림이 출품됐다. 이중 탁예지(라파엘라·서울 중화동본당 유치부)양의 그림이 작은마음상을 수상했다. 작은마음상을 비롯해 총 9명의 어린이들이 사랑상, 믿음상, 소망상, 희망상을 수상했다. 한마음상은 서울 석관동본당 초등부 주일학교에게 돌아갔다.

이날 어린이 미사 주례를 맡은 이효섭 신부는 강론을 통해 “출품된 작품들에서 하느님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느껴졌다”며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만큼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