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한빛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구택 신부, 이하 복지관)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소망두레 봉사단은 10월 10일 오전 서울 신월1동성당에서 열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해 떡국 만들기에 정성을 모았다. 복지관과 신월1동주민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2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힘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