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박해 180주년을 맞아 의정부교구 제4지구 소속 본당 사제들과 교우들이 9월 21일 오전 10시 양주순교성지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교구장 이기헌 주교가 주례하고 홍승권 신부(의정부교구 동두천 송내동본당 주임)가 강론을 맡았다.
홍 신부는 강론에서 “순교신심은 그 어떤 신심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같은 기념미사에서 뿐만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순교성인들의 정신을 본받아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하자”고 당부했다.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