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中 저장성 원저우교구 용린본당, 노천 음악회 성황

信德社 제공 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
입력일 2019-09-17 수정일 2019-09-17 발행일 2019-09-22 제 3162호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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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원저우교구 용린본당 통웬공소 마당에서 열린 노천 음악회에서 공소 신자들이 중창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저장성 원저우교구 용린본당이 신자들의 선교 열정을 높이고 더욱 효과적인 복음 전파를 위해 8월 28일 통웬(桐園)공소 마당에서 노천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원씨·어우하이씬타오·취씨본당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합창과 독창, 중창, 춤, 민요 등 17개의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신자 30여 명인 통웬공소가 자체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 11개나 됐다. 특히 통웬공소의 파티마성모학교 1학기 과정을 수료한 신자들은 음악회 형식을 빌어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봉헌했다.

파티마성모학교 반장인 천차오징씨는 “신앙의 씨앗이 뿌리내려 큰 나무로 자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信德社 제공 rn번역 임범종 신부(대구대교구 충효본당 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