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동익 신부 ‘그리스도 나의 빛’… 18~29일 서울 갤러리웰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9-09-03 수정일 2019-09-03 발행일 2019-09-08 제 3161호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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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제의 생명수호 정신 깃든 사진전

2018년 본지 연재했던 묵상사진 45점 공개
수익 전액 미혼모 후원

본지 2018년 1월 21일자에 실렸던 이동익 신부의 사진작품.

한 사제의 여정과 생명수호의 정신이 녹아든 사진전이 펼쳐진다.

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이동익 신부는 9월 18~29일 서울 서초구 동광로27길 3 갤러리웰(Gallery Well)에서 이동익 신부 사진전 ‘그리스도 나의 빛’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이 신부가 가톨릭신문의 ‘이동익 신부의 한 컷’에서 연재한 사진 중 45점이 출품된다. ‘이동익 신부의 한 컷’은 이 신부가 2018년 한 해 동안 자신의 사제로서의 영성을 사진과 글에 담은 코너다. 이 신부는 1년 간의 연재를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 신부는 “사진전은 사제적 영성의 여정이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사진전을 통해 생명운동과 연계한 스스로의 사제적 삶을 돌아보고 미혼모 후원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생명운동에 앞장서온 이 신부는 사진전의 수익금을 모두 미혼모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진전 초대행사는 20일 오후 6시 갤러리웰에서 진행된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