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용 신부(암브로시오·의정부교구 남양주 오남본당 주임)가 8월 23일 선종했다. 향년 49세. 김 신부의 장례미사는 8월 26일 오전 10시 주교좌의정부성당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장지는 서울 길음동본당 울대리 묘역.
1970년 서울 이문동에서 태어난 김 신부는 1999년 7월 7일 사제품을 받았다. 서울 불광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서울 청량리본당과 상도동본당 보좌를 거쳐 의정부교구 남양주 금곡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이어 해외유학을 다녀온 후 의정부교구 고양 주엽동본당 협력사목으로 봉직했다. 김 신부는 2015년 8월부터 선종 직전까지 의정부교구 남양주 오남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