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이동익 신부의 한 컷] 위령성월입니다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입력일 2018-10-30 수정일 2018-10-30 발행일 2018-11-04 제 3118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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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며

특별히 연옥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위령성월,

산 이와 죽은 이가 기도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서양의 어느 묘지 정문에 씌여진 글귀.

“죽는 것을 배워라!”(Disce mori!)

죽는 것을 배우는 것은 잘 사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것에 매이지 않는 것,

하느님께 마음을 두는 삶,

주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나눔과 섬김의 삶….

언젠가 하느님께 나아갈 것을 배우는 삶이며

삶을 가치 있게 하는 죽음입니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 (HODIE MIHI, CRAS TIBI)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방배4동본당 주임) 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