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본당 ‘카페 꿈빠니스’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9월 4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카페 운영 수익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카페 꿈빠니스 봉사자들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 5층 (재)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성녀 카르멘 살레스 학교’와 ‘자비의 메르세다리아스 수녀회’에 1000만 원씩 보내져 어려운 아동들의 교과서와 학용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봉사자 20여 명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 꿈빠니스는 매년 운영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왔다.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