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다산하늘센터, ‘2018 숲 체험 교육사업’ 참여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8-08-13 수정일 2018-08-14 발행일 2018-08-19 제 3108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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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장애인·직원 54명 참여

8월 7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 ‘2018년 숲 체험 교육사업’에 참여한 다산하늘센터 이용자들과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산하늘센터 제공

교구 사회복지회 산하 다산하늘센터(시설장 정현우)는 8월 6~7일 1박2일간 강원도 횡성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진행된 ‘2018년 숲 체험 교육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다산하늘센터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이 다양한 숲 체험과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 이용자와 직원 54명이 참여한 이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을 받았다.

다산하늘센터 정현우 원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숲을 느끼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시설 거주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가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다산하늘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다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다. 현재 30명의 중증장애인들에게 거주 및 재활관련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