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해외선교사 교육협의회 제24차 파견미사 봉헌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입력일 2018-02-20 수정일 2018-02-20 발행일 2018-02-25 제 308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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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위원장 문희종 주교가 2월 10일 제24차 해외선교사 교육 수료생들이 참례한 가운데 파견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한국 가톨릭 해외선교사 교육협의회 제공

한국 가톨릭 해외선교사 교육협의회(회장 강승원 신부, 이하 해외선교사 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 교육 과정을 마친 32명의 사제·수도자·평신도 해외선교사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4개 대륙 18개 나라에 파견된다.

해외선교사 교육협의회는 2월 10일 서울 골롬반 선교센터 강당에서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위원장 문희종 주교 주례로 제24차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문 주교는 이날 해외선교사들에게 “각자 파견된 지역의 어린이와 노인,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은 바로 내가 책임져야 할 하느님의 자녀들이란 걸 잊지 마시길 바란다”면서 “선교지에서도 사랑의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그들과 함께 사는 선교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해외선교사 교육협의회는 지난 1999년 첫 교육을 시작, 현재까지 24차에 걸쳐 총 7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