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5일, 띤따(Tinta) 성당에서는 큰 축제가 있었습니다. 눈의 성모님 축제(Fiesta de la virgen de las Nieves)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특히 성모 신심이 깊습니다. 이 축제를 위해 2주 동안 공동체별로 축제 준비 미사를 봉헌하고, 축제 당일에는 교구장 주교님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하고, 아름답게 꾸민 성모상을 들고 행렬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큰 축제이기에 준비기간도 길고, 축제 당일에는 온종일 춤과 노래가 끊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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