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복지실천협회 회장 이병훈 신부(왼쪽)와 (재)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가 4월 7일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기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베네딕토 주교)이 4월 7일 서울대교구청 신관 5층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노숙인복지실천협회(회장 이병훈 요한 신부) 등 3개 노숙인 시설에 지원금 총 3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고(故)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바보의나눔이 소외 계층과 학대 피해 아동 및 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에 총 15억5000만 원을 지원하는 특별배분사업을 펼치며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은 4월까지 노숙인복지실천협회,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각각 1억 원씩 분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