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성신강림 주일을 맞이하여 당지 순심고등학교에서는 교사 1명과 남녀학생 33명의 견진자를 내었다. 교직원 전원이 신자이며 신자 학생이 전교생의 60%를 차지하는 동교는 전 교직원을 지도위원으로 추대하고 전 신자 학생이 부원이되여 종교부의 조직적인 활동으로 부원 각자의 개인 성화와 포교 사업에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성모성월 동안에는 매일같이 전 부원이 강당에 모여 교장 <요왕> 서(徐相우) 신부의 지도로 단체신공을 바쳤다.
또한 지난 4월25일 개교 9주년을 맞이하여서는 전 교직원과 학생이 참례한 가운데 강당에서 교장 서신부의 축하미사가 있었고 왜관 본당 주임 신부님이신 <베다> 김(金永根) 신부의 강론이 있었으며 이어서 주보 성인이신 <분도> 성인의 성상 제막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