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들, 이 시대 진정한 믿음 보여줘”
5월 29일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을 맞아 서울·수원·대전교구에서 기념미사 및 현양행사가 열렸다.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전 11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홀에서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한 미사에는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주교와 서울대교구 사제들을 비롯해 신자 250여 명이 참례했다. 염 추기경은 미사 강론을 통해 “예수님의 삶과 죽음이 부활 안에서 완성된 것처럼, 이곳에서 순교하시고 또 순교의 길을 걸으신 우리 신앙의 선조들도 그 같은 열망 안에 당신들을 희생했다”면서 “순교 성인·복자들은 금세기에 우리가 살아가야 할 진정한 믿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이 joseph@catimes.krrn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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