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의 名譽(명예) 云云(운운)
성성장관 <알프레도 옷타비아니> 추기경은 서방국가들이 무신론자 원수(元首)들의 방문을 환영함은 『카인의 명예를 위하여 베푼』잔치라고 말한 설교를 『꺼꾸로 해석』한 악질보도에 대하여 「이타리」신문기자들에게 불평을 발하였다.
동 추기경은 그 설교의 보도에 있어서 대부분의 신문들이 『그리스도의 신비체』도리에 대한 그의 설명을 제외함으로써 모든 진정한 신학적 토대가 되는 그의 말을 말살하였다고 말하였다. 따라서 그의 비판이 『일반적으로 모든 그리스도 신자들에게 보다 오히려 개인들에게』적용되는 것 같이 그릇 해석되었다. 그러나 그의 말에 대한 보도가 널리 전파됨으로써 『전세계의 모든 부분으로부터 헤아릴 수 없는 서신』을 그에게 보내왔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이 받은 위안에 대하여 그에게 감사하는 서신을 가명(假名)으로 보냈다. 그러한 사람들 가운데는 철막(鐵幕) 뒤에서 온 사람들이 포함되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이타리」공산주의자들로부터 적대시하는 시선을 받았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