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터키NC】동방정교회는 지난 17일 故 아테나고라스 총대주교 후임에 디미트리오스 대주교(58세)를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디미트리오스 1세 총대주교는 269번째 성 안드레아 후계자로 지금까지「다다넬즈」해협의「임브로스」와「테네도스」대주교로 활약해왔다. 신학자이며 과거 고전 희랍어 교수였던「디」총대주교는 탁월한 영성을 지닌 숨은 인재로 알려져 있다.「이스탄불」에서 태어난 그는「할키」신학교서 수학, 1937년 부제로 서품되고 3년 후 사제로 서품됐다. 그런데 정교회의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디」총대주교는 선임자의 사업을 계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가톨릭교회와 다른 여러 크리스찬교들과 활발한 접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