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소련 사하로프 박사 우크라이나 교회 합법화 호소 - 、교황 알현서 요청

입력일 2020-06-04 15:43:59 수정일 2020-06-04 15:43:59 발행일 1989-04-16 제 1651호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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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인권운동가 안드레이 사하로프 박사는 최근 이례적으로 긴 시간 동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알현했다.

이날 알현에서는 소련방내 우크라이나 교회의 합법화를 위한 성청의 지원을 호소하는 우크라이나 교회수좌 루바칩스키 추기경의 호소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일반 알현시간을 훨씬 넘는 80분 동안 사하로프 박사를 면담했는데 바티깐 대변인은 이날 면담 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