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농아의 어머니 까리따스 수녀에 서독 정부 최고 훈장 수여

입력일 2020-03-09 16:01:24 수정일 2020-03-09 16:01:24 발행일 1977-11-13 제 1080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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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 농아들의 복지를 위해 혼신의 사랑과 정성을 쏟아온 한국 농아들의 어머니 까리따스·호펜치스 수녀 (독일인·63·포교성베네딕또회) 가 7일 모국 정부로부터 민간인으로서는 최고 훈장인「독일 1등 공로 십자훈장」을 받았다.

현재 애덕 농아자활원과 애화학교를 운영, 한국 농아들과 일생의 고락을 같이하는 까리따스 수녀는 지난 3월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