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구 사목 전반 시찰
대구대교구의 자매교구인 오지리「살쯔부르그」대교구 한국 방문단 일행 8명이 대구교구 초청으로 10월 29일 오후 4시 20분 김포공항 착 내한했다.
「샬쯔부르그」대교구 사목국장 겸 부인회 지도 브루노레그너 신부, 주교좌본당 페르디난드그렐 신부, 「텍삼」본당 카틴스키 신부 및 부인회 회장 쉐펜커 여사와 교구 신문 편집국장 베르나르드 스트롤씨 등 방문단 일행은 30일 원주를 거쳐 오후 6시 대구에 도착했다.
이들은 1일 오전 10시30분 대구대교구청에서 교구 사목 전반에 걸친 현황을 듣고 이어 교구장 집무실로 서정길 대주교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서 대주교는『이번 방문단의 내한은 두 교구 간의 유대 강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앞으로 상호 긴밀한 교류를 통해 두 교구의 우의 증진은 물론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2시 매일신문사와 본사를 방문 신문 제작 현황을 둘러본 이들 방문단은 8일까지 교구 내 사목 현황을 살펴보고 8일 오후 6시 평협이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