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지리「샬쯔부르그」대교구 방문단 29일 내한

입력일 2020-02-14 14:40:17 수정일 2025-07-09 14:22:33 발행일 1976-11-07 제 1031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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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구 사목 전반 시찰
지난 29일 내한한 오지리 「샬쯔부르그」대교구 방문단 일행이 1일 서정길 대주교를 예방, 자매교구간의 상호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대구대교구의 자매교구인 오지리「살쯔부르그」대교구 한국 방문단 일행 8명이 대구교구 초청으로 10월 29일 오후 4시 20분 김포공항 착 내한했다.

「샬쯔부르그」대교구 사목국장 겸 부인회 지도 브루노레그너 신부, 주교좌본당 페르디난드그렐 신부, 「텍삼」본당 카틴스키 신부 및 부인회 회장 쉐펜커 여사와 교구 신문 편집국장 베르나르드 스트롤씨 등 방문단 일행은 30일 원주를 거쳐 오후 6시 대구에 도착했다.

이들은 1일 오전 10시30분 대구대교구청에서 교구 사목 전반에 걸친 현황을 듣고 이어 교구장 집무실로 서정길 대주교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서 대주교는『이번 방문단의 내한은 두 교구 간의 유대 강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앞으로 상호 긴밀한 교류를 통해 두 교구의 우의 증진은 물론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2시 매일신문사와 본사를 방문 신문 제작 현황을 둘러본 이들 방문단은 8일까지 교구 내 사목 현황을 살펴보고 8일 오후 6시 평협이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