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설이 다가온다. 설은 평소 자주 못 만나던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쁜 명절이기도 하지만, 무심코 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기도 쉬운 날이다.
이럴 때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영화를 보면서 나와 우리 가족의 모습은 어떠한가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영화를 다 본 후 영화 내용에 대한 소감을 같이 나누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 ‘오두막’(The Shack, 2016)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