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의「뉴ㆍ로체렌」에 본부를 둔 농촌사목 위원장인 데이비드 앤드류신부는 지난 5월 중순「농촌본당의 독특한 특성」이란 주제로 열린 회담에서『미국가톨릭교회는 농촌본당이 성숙되지 않은 유년기의 본당이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켄사스의 사목생활협회가 후원하고 미국 가톨릭 통신망이 방송한 회담에서 강연자들은『교회는 소규모 농촌본당의 가치와 공헌을 무시하는 도시적 편견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앤드류 신부는『많은 프로그램을 가진 본당일수록 독특하기는 하나 그것이 보다 진보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강조, 『많은 활동을 하는 본당이 다른 모든 본당에 모범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