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협 30주년 기념, “서민보금자리”로 다져나갈터

입력일 2019-05-27 10:07:01 수정일 2025-07-09 16:24:30 발행일 1990-05-06 제 170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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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확산 새 전기 결의 
농ㆍ수산물 전시, 축하공연도 
신협 한국도입 30주년을 경축하는 행사가 지난달 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신용협동조합운동의 한국도입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4월 27일 오전11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신용협동조합중앙회(회장ㆍ이재호) 주최, 재무부 후원으로 베풀어진 이날「신협운동 30주년기념 전국신협인 대회」는 ACCU(아시아 신용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재무부 차관 등 국내외 귀빈ㆍ신협인 1만4천여 명이 참석, 신협인들의 유대를 재확인하고 신협운동의 전국확산을 다짐했다.

제1부 기념식을 필두로 2부에는 사물놀이, 강강술래, 마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ㆍ국무총리ㆍ재무부장관ㆍ중앙회장상 표창식도 있었다. 신협중앙회 이재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동안 신협은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말하고 『신협이 서민의 보금자리로 더욱 공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아울러 신협의 근본정신인 상부상조를 통한 풍요롭고 살기좋은 사회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그간 한국신협이 꾸준히 추진해온 「농산물 직거래운동」홍보 일환으로 무공해 쌀ㆍ고추ㆍ수산물 등 70여종이 전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