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이동익 신부의 한 컷]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나에게 오너라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공항동본당 주임) 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
입력일 2018-08-13 19:58:32 수정일 2018-08-14 19:20:47 발행일 2018-08-19 제 3108호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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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포구의 새벽 풍경입니다.

새벽 네 시, 어둠을 가르며 출항하는 노부부의 생기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왠지 삶의 고달픔도 함께 배어있는 사진입니다.

하루의 삶이 투쟁처럼 느껴지는 현대인의 일상에서

예수님의 초대가 가슴을 파고듭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마태 11,28-30)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요한 6,51)

이동익 신부(레미지오·서울 공항동본당 주임) rn가톨릭대 신학대학에 입학한 해부터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