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KAP】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어머니 프란스 샨드키드 여사가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개종식은 모라르 본당에서 조촐하게 거행됐다.
프란스 샨드키드(58) 여사는 영국 성공회의 자매교회인 스코틀랜드의 감독교회에 다녔었다. 여사는 오래 전부터 가톨릭 신앙에 관심을 가져왔다.
프란스 샨드키드 여사의 개종은 영국에서 다이애나비도 개종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게 했다. 이 소문은 한 귀족 가톨릭 가정과 다이애나와는 아주 가까운 사이이며 다이애나는 또 엠플포트 수도원의 헨리 완스부르그 분도회 신부와도 자주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데 근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