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제3회 누리보듬축제가 10월 26일 한림대 일송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누리보듬은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자’는 뜻의 순우리말로 교구 내 청소년과 청년, 교리교사들을 격려하고 더욱 활기찬 신앙생활을 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신앙의 빛을 이웃에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교구 내 12개 본당과 청소년·청년 단체들이 참가해 합창, 밴드, 뮤지컬, 성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한 이날 제3회 누리보듬축제 중에는 18년간 교리교사로 봉사한 김수련(보나·춘천 애막골본당)씨 등 근속 교리교사를 위한 표창식이 함께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