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순창본당(주임=권이복 신부)과 서신동본당(주임=양재철 신부)은 방학을 맞은 주일학교생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실을 마련, 그들의 부족한 학업 보충과 성서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 8월 1일부터 20일간 예정으로 실시되고 있는 순창본당 영어특강은 엘리사벳 수녀(메리놀회 미국인)를 강사로 초빙, 매일 오전에는 국민학생을, 오후에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8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학생미사를 전후해 영어교실을 마련하고 있는 서신동본당은 에블린 띵손 수녀(전교가르멜수녀회) 지도로 영어성서를 교재로 사용, 학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