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학교(총장 이원우)가 지난 7일 제1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11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선서식 및 기관 박람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는 그간 사회복지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연마해온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선서식을 통해 사회정의와 인간존중이라는 사회복지의 기본 가치를 되새기며, 기관박람회에서 다양한 현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선서식’과 ‘기관박람회’, ‘꽃대 힘 휴먼네트워크 협약식’ 등으로 진행됐다. ‘꽃대 힘 휴먼네트워크 사업’은 앞으로 꽃동네대학교를 대상으로 41개의 보건복지관련 기관이 함께 적극적인 인적자원 정보를 교환함은 물론, 사회복지, 간호학 전공 재학생(멘티)과 사회복지 보건의료 전문가(멘토) 연계 활동, 학생 인적역량개발 및 비전 형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대 힘 휴먼네트워크 사업’ 기획·운영 책임자인 이수한 신부(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는 “휴먼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복지기관장과 실무자들은 꽃동네대학교 재학생들의 이상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챙기고 지원하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워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