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域社會에 慈善의식 고취
불우 이웃 돕기 복지 성금을 마련키 위해 인천교구 가톨릭 사회 복지회 (회장 · 김병상 신부)가 지난 9월 25 · 26일 양 일간 답동 성당 운동장에서 개최한 「사랑의 자선바자」는 연인원 1 만여명이 참가, 대성황을 이루었다.
불우한 이웃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할 수있는 기회를 마련 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선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계발 하기 위한 목적도 겸한 이번 자선 바자는 교구가 주관하는 행사였지만 인천 지역 관내 기관장 · 유지 · 제 기관 단체들이 폭넓게 참여, 범 교회적인 차원으로 불우 이웃 돕기 운동을 확산 시킨 결실을 얻었다.
25일 오전 10시 거행된 개장식에는 김은하 국회 부의장을 비롯 인천시장 · 인천시 교육감 · 경기도 경찰국장 · 인천 상공회의소 회장등 기관장 30여명이 참석, 불우 이웃 돕기에 대한 사회의 열망을 반영했다.
인천교구장 나길모 주교는 이날 개장식 중 축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서도 도움을 주교 나눔으로써 불우한 형제들의 고통에 동참 할 수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불우한 이웃을 돕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며 즐거운 일인가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찬희 인천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서로 협조하고 사랑을 나눌 때 인천시는 더욱 발전 할 수 있다』고 전제 『교회가 앞장 서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