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조선교구설정 1백 50주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서울대교구 총람은 최근 교구역사와 관련된 원고를 비롯, 신심운동단체 일반단체 기관 수도회별로 접수받은 원고를 종합 정리하는 단계를 거쳐 최종 편집단계에 들어갔다.
총람발간을 위해 지난해 말 편찬실을 이전 확대하고 편찬위원을 보강한 바 있는 편찬위는 제출된 자료들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리 작업을 3월까지 마감한다는 목표를 설정, 박차를 가해 왔는데 현재 일부 단체의 원고재정비작업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원고의 재정리를 완료, 3월과 더불어 본격적인 편찬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정리된 서울대교구총람 구성내용을 보면 제1편 서울대교구사를 비롯, 제2편 서울대교구산하본당, 제3편 신심운동ㆍ사도직단체, 제4편 일반기관단체, 제5편 수도회, 제6편 참고기관 단체 제7편 부록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