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는 3월 25일 오전 10사 대구대교구 특수사목 주교대리 박창수 신부 주례로 대구시 중구 남산동 수녀원 내에 가출 청소녀들을 위한 쉼자리 「백합누리」개소식을 가졌다.
가출 청소녀들의 비행·범죄 예방과 보호를 위해 설립된 백합누리는 청소녀들의 바른 삶을 유도하기 위해 일시적인 보호 이외에도 문화활동,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합누리는 25평의 건물에 10여명의 청소녀와 생활지도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정서적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영성적 생활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연락처=(053)254-6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