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촌본당에서는 장림시기를 맞이하여 매주일 저녁미사 15분전에 성당안에서 「잠자리를 구하는 노래」가 있었다. 『…대저 숫막에는 자리를 얻지 못하심이리라』(누까 2장 7절)의 말씀을 따라 의장을 갖춘 성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서 여관을 찾아다니며 잠자리를 구하는 장면을 노래로서 극화시킨 것이다. 여관을 찾아가는 동안 해설자는 시(詩)를 낭독하고 모든 교우들은 성모경과 장립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