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國 27組合 3千6百名 總資産 5百77만원, 償還 잘 돼
【부산】 협동조합교도봉사회는 최근 통계에서 전국에 27개 신용조합 조합원 수는 3천6백21명이며 총 자산은 5백77만2천6백21원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가톨릭중앙신용조합 및 동 조합이 설립을 지도한 서울 신당, 인천조합까지를 합한 62년 말 현재 동 통계에 의하면 출자금 및 예수금(預受金) 5백34만4천6백5원에 대해 대부금은 4백96만1천7백3원이다. 작년 12월말 현재 조합원 3천6백21명은 매 인당 월평균 156원을 저축하고 있는데 조합원을 직업별로 보면 소상인 사무원 구호대상자 농민 노동자 어민 사무원 회사원 가정주부 학생 미망인 등이다. 지역별 조합수는 부산 13 서울 5 강원도 3 제주, 전남, 경남·북, 충북 경기에 1개 조합이 있다. 공동유대별로 보면 천주교 18양친회(養親會團體) 3 「프로테스탄」 2 성공회 농민 영국아동구호제단 및 상인 「구룹」이 각 하나다. 전기 봉사회 통계표에 의하면 연중 대부액 _1천_백83만4천1백60원 중 연중 상환액은 8백78만4천2백59원으로 74%가 상환된 셈이다. 일부 조합이 월말보고를 제출치 않아 숫자상의 상치가 있다고 전제한 동 통계는 연말 현재 887명이 496만1천7백3원을 미불 중이라 하는데 연체(延滯) 비율은 9.5%이다. 동 통계표에 의하면 27개 조합 62년도 말 현재 수입금 60만6천5백5원 중 운영비용을 재한 순이익은 23만9천1백8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