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명동서 사제가 성전 청소에 앞장

입력일 2020-09-04 11:50:14 수정일 2020-09-04 11:50:14 발행일 1972-11-19 제 841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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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도 적극 호응
【서울】요즈음 명동성당에서는 새벽부터 신부들이 직접 솔선수범하여 빗자루를 들고 성당 뜰을 청소하는 이색적인 켐페인을 벌여 흐뭇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운동의 창시자는 명동성당 주임 김몽은 신부로 3년 전 수유리본당 재임 시절부터 운동 삼아 시작했던 일이 이젠 하루의 일과처럼 됐다는 것.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명동 신자들도 이 운동에 호응 휴지 안 버리기 운동을 전개, 더욱 깨끗한 성당 주위 환경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