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회관(관장 최철영 신부)은 명동성당종합개발계획 1단계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명동대성당 1898’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23일부터 4일간 ‘명동대성당 1898 광장’에서 ‘오프닝(Opening) 1898’ 행사를 열었다.
첫날 오후 7시30분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꾸미는 재즈콘서트 ‘로맨틱 프러포즈’(Romantic Propose)로 막이 오른 오프닝 행사는 나흘간 다양한 콘셉트의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릴레이 공연으로 이어지며 호평을 얻었다.
오프닝 행사장을 찾은 조규만 주교(서울대교구 총대리)는 “‘명동대성당 1898’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되고, 특별히 명동성당이 지닌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