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본 대회 앞서 ‘마지스’ 열린다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13-07-09 05:25:00 수정일 2013-07-09 05:25:00 발행일 2013-07-14 제 2854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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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일 브라질 전역서 전체·소그룹 프로그램 통해 순례·봉사 등 체험활동
‘2013 마지스’ 로고.
2013 세계청년대회(이하 WYD) 본 대회에 앞서 12~21일은 브라질 전역에서 2013 마지스(MAG+S)가 진행된다.

라틴어로 ‘더욱’이라는 의미를 지닌 마지스(Magis)는 예수회의 창립자인 성 이냐시오가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추구해야 함’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던 단어에서 따온 이름으로, 전 세계의 예수회 WYD 참가자들이 이냐시오 영성에 따라 WYD를 더 깊게 준비하고 참여해 더 크게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수회의 청년양성프로그램이다.

2013 마지스는 WYD에 맞춰 브라질에서 펼쳐진다.

각국에서 10주간에 걸쳐 마지스 준비를 위한 기도와 묵상을 해온 2000여 명의 청년들은 12~14일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전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15~21일 소그룹 단위로 브라질 전역 40여 곳에 퍼져 ▲영성 ▲순례 ▲봉사 ▲사회활동 ▲생태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지난 2011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WYD에서 마지스에 첫 참가한 한국예수회는 이번 2013 마지스에 27명의 참가단을 파견했다.

가톨릭신문은 이번 2013 마지스에 동행, WYD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현장을 2주에 걸쳐 보도한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