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톨릭 디다케 창간 25주년 감사미사, ‘교안공모’ 시상식

유재우 기자
입력일 2007-11-18 10:04:00 수정일 2007-11-18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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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장으로서의 역할 더욱 확대되길”

서울대교구 청소년국(국장 김영국 신부)이 발행하는 주일학교 교리교사들을 위한 교육자료지 가톨릭 디다케가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가톨릭 디다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9일 서울대교구 사목센터 1층 중교육관에서 감사미사와 교안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미사에는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사제들을 비롯해 가톨릭 디다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미사를 주례한 김영국 신부는 강론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가톨릭 디다케가 걸어온 25년간의 여정을 뒤돌아 보는 자리”라며 “주일학교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인 가톨릭 디다케가 앞으로도 교회와 주일학교에 풍요와 생명을 가져다주는 물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교안 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주일학교 교사 또는 주일학교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안 공모전에서 문지혜(리디아·대구 두류본당)씨가 대상을 수상,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에는 서울대교구 역촌동성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교사회, 우수상에는 대구대교구 월배성당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회, 원혜연(아가다·대구 옥산본당), 장려상에는 백영숙(베로니카·서울 잠실7동본당), 류현미(안젤라·마산 가음동본당), 서울대교구 등촌동성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교사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2년 6월 서울대교구 교육국(현 청소년국)에서 창간된 가톨릭 디다케는 주일학교 교사들과 청소년 사목에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한 교리교육 월간지로 교육, 사목 현장에서 쓸 수 있는 교육 자료, 프로그램 등을 다뤄 주일학교 관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유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