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노해동씨 ‘이름없는’ 첫 개인전

입력일 2003-10-12 10:30:00 수정일 2003-10-12 10:30:00 발행일 2003-10-12 제 2368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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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일 평화화랑
노해동씨
조작가 노해동(라우렌시오)씨가 10월 15~21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 제1전시실에서 「이름없는」 첫 개인전을 연다.

출품작은 철 석고 돌 등 다양한 재료로 빚고 조각한 작품 15점. 작품에는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주제와 이름이 따로 붙여지지 않았다. 『그저 느껴지는 대로 바라봐주길』 바라는 것이 작가의 의도다.

무표정, 허탈, 심각, 해학 등 다양한 표정이 다각도로 표현된 작품들에서 노씨는 『일상에서 느끼는 삶의 이유, 짧은 순간 포착되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삶의 표정을 닮았다』고 설명한다.

※문의=(02)727-2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