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신병원(병원장=박상호 신부) 외래진료동 축복식이 10월 23일 오후3시 대구대교구 최영수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번에 축복된 외래 진료동은 연건평 490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정신과와 내과 진료실, 임상심리실과 검사실, 재활훈련실, 음악치료실, 전문요원 상담실, 사회사업실 등이 들어서 있다. 대구정신병원은 이와함께 외래환자와 보호자 및 방문자들의 편의를 위해 병원 진입도로도 확장했다.
최영수 주교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대구정신병원이 앞으로도 정신의료 사업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가톨릭정신에 입각한 사랑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해 밝은 사회를 이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