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인천교구 청년 신앙 축제 ‘희망 속에 기뻐하십시오’

박주헌 기자
입력일 2023-11-28 수정일 2023-11-29 발행일 2023-12-03 제 3370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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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인천교구청에서 열린 2023 청년 신앙 축제 참가자들이 체험 부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최인비 유스티노 신부)은 11월 26일 교구청 일원에서 ‘희망 속에 기뻐하십시오’(로마 12,12)를 주제로 2023 청년 신앙 축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비다누에바, 청년성서모임 엘피스, 교구 청년도보성지순례 등 교구 내 청년 활동 체험 부스들이 마련됐다. 복자 이안나홀에서는 청년들의 기도와 찬양이 함께하는 희망 성시간도 거행됐다.

축제는 보니파시오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교구 1945 창작생활성가제로 이어졌다. 6개 팀이 출전해 미래를 불안해하는 청년들 곁에 주님이 있다는 위로 등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경연곡을 선보였다. 대상은 말씀을 실천하는 청년들이 시련을 이기고 성장할 것을 희망하는 곡 '꽃봉오리'를 부른 이진(마태오)씨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주님은 늘 곁에서 묵묵히 기다려준다는 내용의 곡 ‘나의 노래로’를 부른 To.팀(김태하 마티아·김희주 아녜스)이 받았다.

11월 26일 인천교구청 보니파시오 대강당에서 펼쳐진 제3회 교구 1945 창작생활성가제에서 대상을 받은 이진씨가 공연하고 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