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울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이승훈 기자
입력일 2022-07-13 수정일 2022-07-13 발행일 2022-07-17 제 3303호 3면
스크랩아이콘
인쇄아이콘
 
            

7월 4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서울평단협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중 서울그레고리오성가단이 공연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담당사제 조성풍 아우구스티노, 회장 이병욱 요한크리소스토모, 이하 서울평단협)는 7월 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서울평단협 산하 성음악 단체들이 함께 꾸몄다. 음악회 중에는 국악성가 우리소리 합창단, 트리니타스 여성 합창단, 서울그레고리오성가단, 서울대교구 가톨릭 우리맥소리 국악성가단,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 트리니타스 합창단이 참여,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이날 축하를 위해 참석한 서울대교구 유경촌(티모테오) 주교는 “김 추기경님은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분의 정신과 신앙적 유산은 그대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면서 “김 추기경을 추억하며 그분을 본받기 위해 항상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